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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누수 자가진단 — 계량기 하나로 시작하세요

수도요금이 슬금슬금 오른다면, 5분짜리 계량기 테스트부터 해보세요.

전원주택 누수는 티가 안 납니다

아파트 누수는 아랫집 천장에 흔적이 남아 금방 드러나지만, 전원주택·타운하우스·테라스하우스의 매설관 누수는 새는 물이 그대로 땅으로 스며들어 몇 달씩 모르고 지나가기 일쑤입니다. 그 사이 수도요금은 오르고, 새는 물은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배관 침하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원주택은 증상이 아니라 숫자로 확인하는 게 빠릅니다. 도구는 마당의 수도 계량기 하나면 충분합니다. 계량기함과 밸브가 어디 있는지, 급할 때 어디부터 잠그는지는 급할 때 물 잠그는 법과 수도계량기로 누수 확인에 집 형태별로 적어 두었습니다.

5분 계량기 테스트

집 안의 모든 수전을 잠그고, 변기 물이 채워지는 중이 아닌지 확인한 뒤 계량기를 보세요. 계량기 안의 작은 별 모양 표시(파일럿)가 돌고 있다면 어딘가에서 물이 새고 있는 것입니다. 아주 천천히 돌면 미세 누수, 눈에 띄게 돌면 상당한 누수입니다.

한 걸음 더 나가면 위치도 좁힐 수 있습니다. 집으로 들어오는 중간 밸브(보통 보일러실이나 외벽)를 잠갔을 때 파일럿이 멈추면 밸브 이후 — 즉 집 안 쪽 누수이고, 계속 돌면 계량기와 밸브 사이 — 마당 매설관 쪽 누수입니다.

이런 신호도 함께 보세요

마당 한 곳이 비가 안 왔는데도 늘 축축하다, 겨울에 유독 그 자리만 눈이 먼저 녹는다, 보일러 압력이 자꾸 떨어진다, 물 쓰는 곳이 없는데 물소리가 들린다 — 모두 누수의 고전적인 신호입니다. 보일러 압력 저하는 난방 배관 누수 쪽이라 확인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테스트에서 누수로 나왔다면, 그다음은 장비의 영역입니다. 청음·탐지 장비로 지점을 좁혀 그 자리만 열고 수리하면 됩니다. 마당 전체를 파는 일은 지점을 못 찾았을 때나 벌어지는 일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난방 분배기에서 물이 새는데 교체 규모가 큰가요?

분배기는 구 수(4구·6구 등)에 따라 부속·본체 교체가 갈립니다. 밸브 한 개 누수인지 본체 균열인지 확인한 뒤, 난방 배관과의 연결 상태까지 같이 봅니다. 보일러 압력이 함께 떨어진다면 분배기 아래 난방 배관 쪽도 같이 의심합니다.

직접 해결이 어려운 상태라면 전화 주세요. 증상만 들어도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드리고, 현장 확인 후 금액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010-5785-0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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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곳, 사진 한 장이면 더 정확합니다

전화 주시면 증상을 듣고 필요한 장비를 챙겨 갑니다. 금액은 현장 확인 후, 동의하신 뒤에만 작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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